처음 가보는 히로시마. 하카타에서 신칸센으로 한 시간이면 갈 수 있다. 5월 G7 개최지이기도 하다.
조국의 광복이 시작된 곳. 평화공원 분위기는 18년에 갔었던 나가사키와 비슷했다.
벚꽃 개화시기가 예년 보다 빨라서 이미 지고 있었고, 비도 와서 이런 풍경이었다.
길 가다 본 이상한 가게들.
다음 날은 이쓰쿠시마라는 섬에 간다. JR이 운영하는 배를 탈 수 있다. 이날도 비가 내렸다.
벚꽃잎 먹는 사슴들. 잘 먹더라.
좋은 카페가 많았다.
섬을 나와 다음으로 간 곳은 히로시마환경국중공장. 쓰레기 소각장이다.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의 촬영지라 찾아갔다.
멋진 곳이었다.
음주는 항상 진심을 다해서.
2차로 바에 가서 점원한테 산리오 좋아하는 거 어필했더니 선물 받음.
다음날은 다시 하카타로. 예나 지금이나 한국말이 많이 들린다.
커피 맛이 좋았다.
후쿠오카는 쇼핑 외에 할 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