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본 킷사텐. 커피 만드는 과정은 잘 모르지만 뭔가 손이 많이 갔음. 어쭙잖은 일본어로 말 걸어봤는데 반응이 시큰둥해서 뻘쭘했다.
이시언(뭐하는 사람인지 잘 모름)이 다녀간 오뎅 가게. 손님이 아무도 없길래 들어갔고 매우 만족스러웠다.
오뎅 자체에 특별한 맛은 없는데 주인분과 나중에 온 일본인 한팀이랑 나눈 대화가 즐거웠다. 반응을 너무 잘해줌. 고주망태가 되어 돌아갔다.
이곳은 원래 후지산이 잘 보이는 곳이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았다.
건담을 모시는 신사.
모에 발견.
맛있었던 우나쥬. 히츠마부시는 나고야 음식이래서 나중에 가면 먹기로 했다.
작중 고등학생인 캐릭터들의 외모가 이래도 되는지 모르겠다.
나는 판때기를 좋아한다.
얘들도 로케가 여기라는데, 딱히 로케가 돋보이는 작품은 아니라서
한참 기다려서 먹은 사와야카. 개추.
아타미 도착. 나는 아케이드가 좋다.
료칸은 음식 빼곤 그저그랬다. 도심에서 가까운 온천에 큰 기대를 하기는 어렵다.